《엘리베이터 (2011)》-현실 같은 공포,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가 매일같이 아무렇지 않게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 하지만 그 문이 닫히는 순간, 세상과 단절된 그 좁은 공간이 얼마나 무서운 공간으로 바뀔 수 있는지 상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엘리베이터 (Elevator, 2011)》는 단 1시간 20분 남짓한 러닝타임 안에 사람들의 공포, 편견, 심리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며, 관객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영화 줄거리 요약미국 뉴욕의 초고층 빌딩. 다양한 직업, 연령, 인종, 배경을 가진 9명의 사람들이 같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합니다. 일상적인 이동의 시작이었지만, 어느 순간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추고 사람들은 고립된 상태가 됩니다.더 큰 문제는, 그들 중 한 명이 폭탄을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부터입니다. 공포는 곧 의심과 분열로 이어지고,..
2025. 4. 2.